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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임스입니다. 


몇 일전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제 짝꿍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업무로 한참 바쁜 시기여서 야근이 일상화 된 상태였는데 다행히 짝꿍이 휴무를 잘 잡았네요 ^^


사무실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제가 좋아 하는 스시를 먹자고 합니다 ♡


짝꿍이 이미 맛집이라고 검색을 해서 저를 데려 갔습니다. 


스시지로라는 식당인데요. 

지나 다니면서 몇번 보기는 했지만 들어 가보기는 처음입니다. 



입구 사진을 한장도 안찍어서 웹상에서 돌아 다니는 사진을 가져 왔습니다. ^^;;





음식을 시키면 처음 나오는 죽과 샐러드

죽도 보기와는 다르게 깔끔한 맛이 좋았는데요

샐러드는 드레싱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짝꿍은 샐러드만 세번을 더 달라고 하네요 ㅎㅎ




점심시간이라 각자 점심특선으로 하나씩 주문을 했습니다. 

스시 + 우동 + 튀김 이니 괜찮은 조합이죠? ^^


회도 상당히 두껍게 썰어 주시고

간장에 절인것 같은 비주얼의 새우 스시도 입안에 들어가면 살살 녹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스시 먹으면서 가장 돈 아까워 하는게 계란과 유부 입니다. 

하나씩 선택 하는 거였다면 절대 저곳에 있을 수 없던 아이들이 사진속에 있네요 ㅎㅎ




클로즈 샷을 하나 찍어 봤는데요...

역시 사진에 소질이 없나 봅니다 ㅠㅠ




그리고 둘이 먹는데 연어회 중자로 하나 정도는 먹어줘야죠? 

사실 가격을 봤을때 얼마 안나올거라 생각했는데요

양도 생각보다 많았고 회 두께도 상당합니다. 

사실 서울에서 기대 하지 못한 양이 제공되었구요

맛 또한 일품입니다. 




저 두꺼운 살 보이시나요? 

서울에서 회먹으면서 당한게 많은지라 

횟집을 가든 스시집을 가든 절대 기대 따윈 하지 않고 가는데요.

이번에는 제대로 하나 찾았습니다.

우리 짝꿍 만세!!!

완전 사랑해 ♡




새우 튀김과 하나는... 음...

다른 하나는 배가 불러서 입에 넣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ㅠㅠ




우동은 배가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국물 까지 뱃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ㅎㅎ

스시와 회를 먹은 후 깔끔하게 우동으로 마무리~!


짝꿍덕에 입이 호강한 날이었습니다. 



참고로 벌써 점심먹으러 한번 더 다녀 왔습니다. ㅎㅎ

역시 맛있어용 ^^



※ 음식 관련 포스팅은 100% 사비로 또는 회사 법카느님으로 결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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