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임스 입니다.
얼마전 회사 워크샵 일정이 잡혀 멀지 않은 파주로 워크샵을 떠났습니다.
헤이리마을에 위치한 원과호라는 펜션입니다.
무한도전 촬영 외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도 나왔던 펜션이라고 하여 다들 많은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좋게 말하면 모던 하고 현대적이라고 할 수 있구요.
조금 나쁘게 이야기 하면 투자대비 고수익을 노린 인테리어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엉망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절대 오해 하시면 안됩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원과호 펜션 전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 문으로 들어 가면 메인 홀이 나옵니다.
메인 홀로 식당겸 세미나 및 노래방도 가능한 장소 입니다.
노래방은 저녁 9시 30분까지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메인 홀 위에 모던룸과 패밀리모던룸 이 있으며 그리고
외부로 나가서 나무방, 하늘방, 사랑방안채 등 5개의 방이 추가로 더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유부남들을 한방에 몰아 넣은...
모던룸입니다.
바닥에 메트리스가 있어서 처음에는 이게 뭐야? 하는 기분이었는데요.
워크샵 뒤풀이로 술에 쩔고 보니...
침대고 뭐고 다 필요 없습니다.
메트리스 한장만 깔려 있는게 정답입니다. ㅋㅋ
아마 경험 해보신 분들은 공감 하실듯 합니다.
저녁은 부페식 식단입니다.
사실 저는 식사중에 잡무로 인하여 제대로 먹지를 못한 관계로...
음식에 대한 평은 못하겠습니다. ㅎㅎ;
저녁 식사 및 행사 종료 후 노래방 파는 메인 홀에 남아 노래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먹고 죽자파는 이른 저녁부터 바로 달립니다...
먹을때는 신경을 안썼는데...
술병이 잔뜩 쌓여 있네요 ㅎㅎ;;
워크샵이라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찾은곳이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상당히 괜찮은 장소 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을 한가지 언급하자면
당일 참석한 50여명의 인원이 메인홀을 제외하고 편하게 모여서 어울릴만한 장소가 없습니다.
물론 바로 위 사진에서 보시는 룸에서 테이블을 치우면 충분히 자리가 마련 되지만...
굳이 있는 테이블 치울 필요는 없으니 ㅎㅎ;;
그리고 인원은 많이 수용 할 수 있지만 샤워장 또는 샤워 부스는 방 별로 한두개 정도씩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사소한 아쉬운 점을 제외하면 역대급으로 편안한 워크샵을 다녀온것 같습니다.
50여명 정도의 인원이 워크샵을 간다거나 행사를 해야 한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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