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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이제 혼자서 발레학원 버스를 타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불안해진 딸바보 아빠가 휴대폰 대용으로 이쁜 디자인으로 아이를 홀리며 전화 통화 및 위치 추적까지 가능한 카카오 키즈 워치 2를 구매했습니다. 

또한 한가지 마음에 드는 건 부모가 키즈 워치 2에서 전화를 반대로 걸게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정말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딸아이가 좋아 하는 어피치로 구매했습니다. 

파란색 라이언도 있었지만 색상이 취향이 아닌 관계로 바로 탈락!

최초 구매 시 24시간 정도 충전을 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한 안내 사항입니다. (이거 없었으면 어쩔뻔...)

저도 처음 충전 중 단만이 켜지지 않아 고장인 줄 알고 노심초사했던 거 생각하면 ㅠㅠ

그래도 충분히 충전 후 전원 버튼을 꾹 눌러 주면 잘 켜집니다 ^^

휴대 단말이니 당연히 USIM 도 있습니다. 

포장은 심플, 깔끔합니다.

딸아이가 박스도 이쁘다고 버리지 말라며... 자기 방에 고이 모셔둔... ㅎㅎ

구성품이 그렇게 많진 않습니다. 

충전은 클립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게 좋다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들었습니다. 

처음 충전 시작 시에는 화면에 어떠한 표시도 볼 수 없습니다. 

거의 24시간이 지나서 봐도 변화가 없어 고장인 줄 알았습니다.

충분히 충전이 된 후에는 충전 시

위와 같이 하트 모양에 충전량이 표기됩니다. 

어느 정도 충전되면 자동으로 켜지는 건 아닙니다.

위 이미지는 파워 버튼은 꾸욱 눌러

전원을 켠 이후입니다. 

충전 완료 후 전원을 다시 켜주면 켜지는 모습입니다.

개통 전화는 할머니한테 하는 우리 딸 ^^

첫날은 전화 통화를 너무 많이 해서 결국 방전되고 말았습니다 

■ 카카오 키즈 워치 2 장점

• 이쁜 외관으로 아이가 너무 좋아함
• 만 4세 8개월 아이도 쉽게 조작 가능
•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
• 안심지역 설정으로 해당 지역 이탈 시 알림 
• 긴급 상황 시 키즈워치에서 부모 폰으로 전화 걸기를 통해 상황 확인 가능

■ 단점

• 만 5세가 안된 딸아이가 장시간 차고 있기에는 불편해함 (자주 빼놓고 잊어버림)
• 사용시간이 체감상 만 하루 정도밖에 되지 않음 (약간의 통화 시간이 있음을 감안)

약간의 단점도 보이지만 장점들이 더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빠 뿌듯" 합니다 ^^

한번씩 근무 중에 전화 오면 너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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